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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잇따른 선거벽보 훼손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주의보⚠️

by jiji233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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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거철이 다가오면 곳곳에서 정치적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마련인데요.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대선 후보들의 선거벽보 훼손 사건인데요.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이 사건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그 시작과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선거벽보 훼손 사례가 연달아 신고되고 있다는 점,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15일부터 각 지역에 부착되기 시작한 후보자 벽보가 첫 주말을 지나며 곳곳에서 훼손된 채 발견되며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우이역 근처에서는 새벽 1시경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 모든 후보의 포스터가 함께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특정 후보에 대한 악의적 훼손도 적지 않았는데요. 울산 중구 폴리텍대학 인근에서는 이재명 후보 포스터의 눈 부분에 구멍이 난 모습이 발견되었고, 남구 달동에서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벽보 훼손은 울산뿐만 아니라 경기 파주시, 수원 호매실동, 대구 북구 등에서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시의 경우 아파트 입구에 부착된 벽보가 새벽 3시경 훼손됐고, 수원에서는 오후 시간대에 벽보의 얼굴 일부가 찢겨 나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단순한 장난이나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범죄로 판단되기 충분합니다.

이처럼 대선 포스터 훼손은 단순한 기물파손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이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길 일이 아니죠.

 

경찰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훼손 사건에 대해 CCTV 분석을 비롯해 정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각 벽보의 위치나 훼손 방식 등을 비교하며 연관 가능성이나 조직적 배후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은, 선거는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해야 할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사실입니다. 후보자의 정치적 입장이나 성향에 관계없이, 모든 후보는 유권자에게 공정하게 평가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포스터를 훼손하거나 비방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결국 범죄로 이어지며, 개인의 경력이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순간의 감정이나 장난이 가져올 수 있는 법적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죠.


이번 선거벽보 훼손 사건은 단순한 뉴스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선거의 공정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치와 선거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 함께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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